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보았던, 고용보고서 지표 보는 법에 이어 두 번째로 역시 중요한 경제지표인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란?
미국 노동부에서 매주 일요일 ~ 차주 토요일까지 집계하는 지표로써 미국의 모든 주에서 해당 주간동안 신청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말한다.
발표시간은 매주 목요일 22:30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취합하여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4년 11월 3일부터 2024년 11월 9일까지 취합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11월 14일(목) 22:30분에 발표한다.
매주 집계된 수치는 예상치가 아니라 실제로 집계된 수치이기 때문에, 미국인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변화로 경기상황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일자리를 잃은 미국인의 수가 증가했다는 것으로써 경제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의 고용상황을 판단하는 척도로 평가받는다.
2. 인베스팅닷컴에서 경제지표 확인방법
인베스팅닷컴에서 미국 경제지표를 확인해 보자.
우선, 네이버에서 인베스팅닷컴을 검색한다.
위의 같이 관련 사이트가 나온다. "인베스팅닷컴"을 클릭해 보자.
위의 사진은 인베스팅닷컴 사이트 화면이다, 미국 경제 지표 발표를 보기 위해 우측 상단에 "경제 캘린더"를 클릭해 보자.
해당 사이트는 전 세계의 경제캘린더를 모아놓은 것으로 미국의 경제상황을 확인하기위해선, 필터를 눌러서 미국으로만 선택한다.
초기화면에서는 전세계의 많은 나라들의 필터가 선택되어 있는데, 왼쪽 상단에서 "지우기"를 누른 후
"미국"만 선택하여 적용해 보자.
미국 선택 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고용과 관련된 것이므로, "고용"에 선택후 하단에서 "적용하기"를 눌러보자.
오늘은 2024년 11월 17일로 이미 발표된 11월 14일은 지났으니, 다음 주를 선택하여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를 확인해 보자.
위의 사진에서 보면, 다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는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22:30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예측 220k라는 것은 경제학자나 투자운용사 및 은행가 등의 전문가들의 예측치로 발표 후 실제치와 비교해서 경제상황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가장 최근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확인해 보자.
위의 사진에서 보면, 최근 발표된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의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이고, 해당 수치는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2024년 11월 3일부터 2024년 11월 9일까지의 일주일간의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수치이다.
실제수치가 217k이고, 전문가의 예측은 224k로써 전문가의 예측 건수가 실제건수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측치와 실제치의 차이로 인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여부를 예측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겠다.
3. 비즈니스 사이클 확인 방법
앞에서 인베스팅닷컴을 통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확인하였고, 전문가의 예측치와 실제치 차이 여부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여기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현재 비즈니스 사이클이 어느 시점에 있는지에 따라서 주가지수에 주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위의 사진은 피델리티 사이트(fidelity)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현재 비즈니스 사이클이고, 현재 미국의 경기는 중기와 후기 중간쯤에 걸쳐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미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확인하는 방법은 앞에서 포스팅에서 알아본 바, 아래링크를 참조해 보자.
2024.07.28 - [주식] - 미국주식 경기순환별 주식분석 방법
4.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비즈니스 사이클
현재 미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중기와 후기에 걸쳐져 있는데,11월 14일을 기준으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보면, 전문가 예측치(224k)가 실제 치(217k) 보다 높다.
정리하면, 비즈니스 사이클은 중기 or후기이고 전문가 예측치 > 실제치인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예측한 것보다 실제치가 낮기 때문에 반대로 말하면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가계소득이 증가하여, 민간소비로 이어지고, 예측한 것보다 빠르게 GDP가 증가하여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우려할 수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주가지수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복잡하니까 표로 정리해 보자.
비즈니스 사이클 | 전문가 예측치 >실제치 | 전문가 예측치 < 실제치 |
초기 | 주가 상승 | 주가 하락 |
중기 | 주가 하락 | 주가 상승 |
후기 | 주가 하락 | 주가 상승 |
침체 | 주가 상승 | 주가 하락 |
위의 표에서 처럼 현재 비즈니스 사이클이 어느 시점에 있는지에 따라 그리고, 전문가 예측치와 실제치의 차이에 따라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상으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개념과 인베스팅닷컴에서 경제캘린더를 통해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집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고, 피델리티(fidelity) 사이트에서 비즈니스 사이클을 확인한 후
경기상황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의 결괏값으로 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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